9월 월례회서, 학교현장‧학생 위한 내년 예산 및 계획 수립 강조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역점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도교육청 역점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내년도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2일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앞으로 넉 달 동안 내년 예산편성, 행정사무감사, 국정감사, 내년 주요 업무계획 수립 등에 속도감은 물론 완벽성까지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초 기본학력 보장, 미래교육 내실화, 일하기 즐거운 직장 만들기 등과 같은 역점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펼치고 있는 정책이 학교 현장에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학생들의 성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운 조직개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유보통합 등에 대비하고 지난 10년간의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단행했다"면서 "부서 간 업무 뷸균형을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업무와 부서를 재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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