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의왕예술제' 드론쇼 광경 /의왕시 |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에서 지난 31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2024 의왕예술제'가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예총 주최로 열린 이번 의왕예술제는 시민들이 늦여름 열기를 식히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의 전문예술인과 문화예술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는 '제1회 왕송호수 가요제'가 단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전문 성우들이 실시간 더빙을 진행하는 '애니 라이브 더빙'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은 250여 대의 드론쇼는 축제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의왕예술제가 시민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며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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