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원시 청소년 흡연예방 '숏폼' 공모전 포스터. /남원시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과 금연환경조성을 주제로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숏폼'을 도입해 청소년이 흡연 폐해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모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담배거절방법, 간접흡연예방, 금연구역 홍보 등 금연 관련 모든 주제로 한 20~60초 이내의 순수 창작영상물로 개인 SNS 계정에 영상을 업로드 후 URL 주소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총 6점을 선정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에 대해 시장 표창과 총 100만 원의 지역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작은 남원시 금연 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금연의 필요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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