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청‧교육청‧상담소 간 협업 통한 딥페이크 범죄 근절
대전경찰청이 30일 딥페이크 범죄 집중단속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 대전경찰청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창선)은 30일 대전경찰청 10층 카르페디엠홀에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 단속 관련 각 과·계장 및 대전시청 여성 가족청소년과, 대전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 YWCA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담당자 등 14명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딥페이크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각 기능별 추진 사항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각 부서간 딥페이크 범죄 예방, 홍보와 수사, 피해자보호 지원 등 사후관리에 대한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대전시청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안내하였고,
교육청에서는 피해 학생들의 고충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YWCA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는 대전경찰에 엄정한 수사와 피해자에 대한 응급조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당부했고 딥페이크 예방 홍보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논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엄정한 수사로 딥페이크 범죄를 발본색원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일상의 회복과 2차 피해 방지 등 상담과 조사, 치유까지 세심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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