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8.29 14:02 / 수정: 2024.08.29 14:02

오는 9월 6일~10월 13일 5개 농촌휴양마을에서 진행

지난해 공주 밤 줍기 체험 전경. /공주시
지난해 공주 밤 줍기 체험 전경.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가을맞이 체험으로 ‘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밤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밤 수확 시기에 밤 줍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체험은 △밤톨이마을(정안면 북계1리) △소랭이마을(정안면 월산2리) △꽃내미풀꽃이랑마을(정안면 고성리) △예하지마을(의당면 두만리) △도담골호반마을(의당면 도신리) 등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체험비는 1인당 8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마을별로 상이하다. 체험하며 직접 주운 알밤은 1.5㎏에서 3㎏까지 가져갈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공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마을별로 전화예약 또는 지역활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밤 줍기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었던 만큼 올해에도 체험객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코로나19로 급감하였던 농촌체험 관광객이 신5도2촌 정책 추진과 더불어 점차 회복되고 있다. 밤줍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촌마을과 도시민들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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