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선정
입력: 2024.08.29 10:11 / 수정: 2024.08.29 10:11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 기술사업화 성공 지원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전경.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에 선정돼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약은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전자약 의료기기로 하드웨어를 통해 측정한 생체신호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물리자극을 가해 치료 효과를 증강하는 융합형 의료기기이다.

이 사업은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의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임상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술지원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책임자인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스마트 전자약의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임상시험 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 스마트 전자약 분야의 과학적·임상적 근거를 마련해 전자약의 안전성·신뢰성을 확보하고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건양대병원이 주관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에버트라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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