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부터 선정까지 예산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 참여 기회 보장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 대전 중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중구 예산현황 및 재정여건 안내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제안 공모 및 동별 지역회의 결과 접수된 각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를 거친 후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 총회의 우선순위 선정 결과를 합산해 총 8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확정되며 선정 결과는 중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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