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천안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논의
‘2035 천안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 공청회 리플렛. /천안시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가 27일 ‘2035 천안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35 천안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2035년을 목표로 인구 사회·산업 경제 등 지역 여건과 쇠퇴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전략 등을 도출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시 사업 예산 우선 확보, 사업 시행자 융자 지원, 건축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신안동, 중앙동, 원성동, 성정동, 성환읍, 입장면 등의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30 천안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해 여건 변화를 고려한 정비예정구역 선정 및 정비 방향 등을 설정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시재생전략계획과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활력 및 기능을 회복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다"며 "도시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35 천안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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