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혜택 제공 이후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평균 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공영주차장 이용율 제고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곳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로 10분당 요금을 적용했다.
이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주차 차량은 모두 37만 18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만 4269대보다 4.98% 늘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1시간 무료 주차로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은 늘고 상가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은 줄었다"며 "내년에는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해 더욱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