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권역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상인회 80여 개소 동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경상원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북서센터·파주시·금촌통일상권진흥구역의 '개인 손수건 사용 챌린지'를 확장한 것으로, 심각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는 경기 북서권역 전통시장(상점가) 및 골목상권 상인회 80여 개소가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상원은 손수건 생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Think Green, Zero Waste Together' 문구가 담긴 자체 제작한 친환경 소재의 손수건을 증정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소상공인 A 씨는 "1회용품의 편리함이 기후위기라는 큰 위험으로 돌아와 인류의 생존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는 1회용품과 헤어질 결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상원 북서센터 관계자는 "경상원은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며 도민의 적극 동참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원 북서센터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친환경 4R 운동(Reduce, Reuse, Recycle, Refuse) △1회용품 제로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소재 홍보물 제작 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