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직업계고에서 38개 직종에 학생선수단 출전
김지철 교육감 26일 현장 방문 격려
김지철 충남교육감(오른쪽 두 번째)이 26일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경북 구미시 경기장을 찾아 학생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격려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경북도에서 열리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22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의 학생선수단이 출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한 50개 직종에서 총 1755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충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하여 46개 직종에 125명이 참가했다. 충남의 학생선수단은 공업전자기기, 금형, 통신망분배기술, 전기기기, 산업용드론제어 등 다양한 직종에 출전하여 숙련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6일 대회 제1경기장(금오공업고)과 제6경기장(박정희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충남교육청은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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