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및 DMZ 생태환경 보전·활용’ 주제…전 국민 대상
경기도는 다음 달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엠지 오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엠지 오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DMZ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평화 분야(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와 환경 분야(DMZ 생태환경 보전·활용)로 나눠 진행된다.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이후에는 예선(서면심사), 본선(영상 및 발표심사), 오프라인 멘토링 등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6일 최종 발표를 통해 총 5팀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5팀 가운데 최우수상 1팀 1000만 원, 우수상 2팀 400만 원, 장려상 2팀 1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경기도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김태현 도 평화협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엠지(DMZ)의 생태환경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채택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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