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선도하는 스마트한 군 초급부사관 양성’ 위한 협약
원광보건대학교 군사학부와 전북미래드론은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한 군 초급부사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광보건대학교 |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군사학부는 전북미래드론과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한 군 초급부사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멀티미디어센터 글로윙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국룡 원광보건대학교 군사학부 학부장, 강혜원 전북미래드론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드론 기술을 군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사학부 학생 대상 드론 미래 인재 육성, 드론활용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운영, 드론 교육에 소요되는 인적 물적 자원 지원, 양 기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및 상호 발전과 증진 등이다.
강혜원 전북미래드론 대표는 "드론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군사 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사학부 학생들이 드론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국룡 원광보건대학교 군사학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업체와 대학이 각자의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한 군 초급부사관을 양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드론 기술이 미래 전장에서 승패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강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광보건대학교 군사학부는 학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무인멀티콥터(드론) 자격 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광보건대학교 군사학부는 의무부사관과와 전투부사관과로 구성되며, 의무부사관과는 장기 복무 부사관을 다수 배출한 전국 최초의 학과이다. 전투부사관과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최다로 군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전투부사관을 선발해 육군본부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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