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13분쯤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영덕=김은경 기자] 경북 영덕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3분쯤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72명을 투입, 전날 오전 11시 31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 후인 오후 1시 3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벽돌조 슬레트 주택 3동(148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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