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당진시 노인 일자리 문화행사 장면.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니어클럽(관장 박미란)은 22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노(老)세 노(老)세 신나게 노(老)세 시니어 문화축제’란 주제로 노인 일자리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박미란 관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 일자리 참여자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당진시니어클럽 운영 10주년을 기념해 △판소리 △태권도 시범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 이날 당진시니어클럽 대표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우리콩우리두부’ 일자리에 참여 중인 이명화 어르신께서 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명화 어르신은 두부 사업단 초기부터 참여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을 줬으며 그 효과로 다른 시군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는 등 노인 일자리 발전에 이바지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항상 노인 일자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당진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24개 사업을 운영해 1224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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