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원스톱서비스’ 통합폐업신고 활성화 추진
입력: 2024.08.22 10:10 / 수정: 2024.08.22 10:10

다양한 업종 사업자들, 제도 제대로 인식 못해 서비스 활용 낮아

서산시, 원스톱서비스 ‘통합폐업신고’ 홍보물. / 서산시.
서산시, 원스톱서비스 ‘통합폐업신고’ 홍보물. /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폐업과 관련한 일 처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이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다고 보고 주민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재 56개 업종에 대해 인허가 기관인 시청과 사업자등록 기관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지 않고 한 번 방문으로 폐업 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폐업 신고를 원하는 사업자는 통합 신고서 작성 후 폐업 구비 서류와 함께 시청 또는 세무서 한 곳에만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제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 중이다.

계몽 등 활동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시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접수 창구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차선준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더욱 많은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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