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서 싱크홀 잇따라 발생
입력: 2024.08.21 16:02 / 수정: 2024.08.21 16:02
21일 오전 10시 16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학감사거리 주례에서 감전나들목 방향 편도 4차로에서 지름 50㎝, 깊이 1m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21일 오전 10시 16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학감사거리 주례에서 감전나들목 방향 편도 4차로에서 지름 50㎝, 깊이 1m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최근 부산 사상구에서 땅꺼짐(싱크홀)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16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학감사거리 주례에서 감전나들목 방향 편도 4차로에서 지름 50㎝, 깊이 1m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곳을 지나던 차량 앞바퀴가 땅꺼짐에 빠져, 60대 운전자는 찰과상을 입었다.

전날인 20일 오후 7시쯤엔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인근에서 지름 5m, 깊이 3m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라 다행히 차량 및 인명 피해는 없었다.

땅꺼짐이 발생한 곳은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1구간이다. 이곳은 지난 4월부터 흙 파내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최근 5차례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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