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채상병 1주기 맞아 '추모 공간' 마련
입력: 2024.07.19 14:32 / 수정: 2024.07.19 14:32
(사진 왼쪽부터) 남원시의회 강인식, 김정현, 김영태(의장), 오창숙, 손중열, 김길수 의원. /남원시의회
(사진 왼쪽부터) 남원시의회 강인식, 김정현, 김영태(의장), 오창숙, 손중열, 김길수 의원. /남원시의회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가 19일 도통동 주민센터 옆에 채상병 1주기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추모의 뜻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남원시의회는 지난 4월 제265회 임시회에서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신속처리와 강고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6월 제266회 정례회에서는 '채수근 해병 기념사업 제안'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는 등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남원의 자랑스러운 아들인 채상병의 1주기를 추모하며, 앞으로 남원시의회는 채상병 기념 사업 추진 등 충효의 고장 우리 남원이 국가 보훈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후손들이 보다 안전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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