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중심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 모습/진주시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한다.
시는 올해 박람회를 도시민 중심의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농식품 직거래의 장을 넘어 농업에 대한 이해와 힐링,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20개국,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준비 중이며 농업기술 전시, 농촌 체험, 농식품 판매와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의 홍보관도 운영하며,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하고 분양하는 토종종자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도시민 모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농업을 배우고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어린이 체험공간을 확대해 체험 중심의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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