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서 본선 진행
경기도는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한 출품축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한 출품축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한우 개량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고, 도시민과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역할을 해온 전통있는 행사 중 하나다.
대회는 한우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암소1부·2부·3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 최고의 한우를 선발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한다.
접수는 다음 달 16일까지 도내 시군 축산부서 또는 지역축협을 통해 진행된다. 이어 9월 초 농장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9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심사를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전국대회 9번의 종합우승 경험이 있어, 올해도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한우농가가 협력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