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태안경찰서, 공원 내 불법 카메라 설치 합동 조사
입력: 2024.06.19 11:08 / 수정: 2024.06.19 11:08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범죄 예방 활동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모습. / 태안해안국립공원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모습. / 태안해안국립공원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18일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서 불법 카메라에 의한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태안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원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몽산포 및 학암포 자동차야영장의 공중화장실과 샤워시설 등을 탐지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 설치된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 촬영 등으로 유발되는 개인 사생활 침해 및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철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명균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시설물을 안심하며 사용하고 디지털 범죄 피해 예방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