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재개발원 다산홀
경기도는 오는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5회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오는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5회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화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이중언어·한국어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중언어 부문에는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 15명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어, 부모나라어 순으로 발표하며, 한국어 부문에서는 결혼이민자 5명이 진출해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외국인가족 자녀는 올해부터 참여 대상에 포함됐다.
이어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대회는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안승만 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대회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외국인 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사회로의 원활한 적응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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