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통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기대
대전시교육청과 산림청이 13일 대전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산림청이 13일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내용은 대전늘봄학교 숲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역량 교류,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업무지원, 우수 강사 양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대전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은 지난 4월 12일 목원대학교와 업무협약에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대전늘봄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산림청은 상호 협력해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숲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4년 하반기 대전 관내 초등학교에 제공하게 되며 새로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환경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우수한 숲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 학생들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대전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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