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낙동강하구둑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
입력: 2024.04.26 19:39 / 수정: 2024.04.26 19:39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왼쪽)이 낙동강하구둑 배수문 외관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왼쪽)이 낙동강하구둑 배수문 외관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김일환 원장이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있는 부산 낙동강하구둑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낙동강하구둑은 1987년 11월 준공돼 37년이 지난 시설물로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이다. 하구둑은 염수의 침입 방지와 낙동강 하류 지역의 생활·공업용수 및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문 10개를 포함한 총연장 2.23km의 수문 시설과 1.7km의 제방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원은 지난 2006년 제2차 정밀안전진단 후 홍수 방어능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수문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고 하구둑 관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는 2013년 5개의 수문과 어도, 갑문 등을 신설해 통수능력을 강화했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 관리 실태 점검 후 "작업에 유의하면서 정교한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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