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위한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열어
입력: 2024.04.26 14:43 / 수정: 2024.04.26 15:31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관한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4차 산업 대비

25일 신현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교수가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대구=김민규 기자
25일 신현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교수가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대구=김민규 기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26일 변화하는 에너지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전날 오후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관에서 개최됐다.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 활성화에 걸맞는 기업맞춤형 교육생을 배출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는 전문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맞춤형 실습 교육까지 진행한다는 복안으로 진행됐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고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한 설명회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의 사업목적 및 필요성, 사업내용, 사업목표 등을 알렸다.

특히 5월에 진행되는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 맞춤형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 참여한 이들로부터 현실적인 이론과 현장 맞춤형 교육에 걸맞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학교 측은 다음 달 9일부터 7월 말까지 이차전지 개론과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정의 이해, 이차전지 제조 공정의 이해, 이차전지 생산자동화 기술의 이해, 이차전지 품질관리 및 활용 등 전문학사 대상의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는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 졸업자도 가능한데다 15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이차전지 관련 채용공고 시 우선 추천 기회, 차세대 배터리 사업팀장 수료증 수여, 재학생 Jump Up 사업 연동(출석 80% 이상 이수 시 매월 20만 원 지급)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관련 산업에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인력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지역의 대학에서 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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