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 4월 12일까지
경기도는 다음 달 12일까지 ‘경기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경기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12일까지 ‘경기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컨벤션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대규모 회의를 뜻한다.
이번 공모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등 경기도 유망산업이나 시군 특화산업과 관련된 전시회나 국제회의를 기획 중인 민간기업, 공공기관, 경기도 31개 시군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지원 단계를 △인큐베이팅(신규 또는 1회 개최 컨벤션, 3개국 100명 외국인 10명 이상 참가, 최대 5500만원 지원) △유망(행사 육성 및 성장지원 등 도약이 필요한 컨벤션, 5개국 300명 외국인 30명 이상 참가, 최대 7500만원 지원) △우수(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행사, 7개국 500명 외국인 50명 이상 참가, 최대 9000만원 지원) 3단계로 세분화했다.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비, 해외연사 초청, 사장 임차, 관광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된 컨벤션 사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사전·현장·사후 단계별 컨설팅을 통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컨벤션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자문을 받게 된다. 공모사업 참여 희망 기관은 다음 달 12일까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접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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