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4.01.08 10:24 / 수정: 2024.01.08 10:24

관정2리, 상대1리 등 6개 마을

청주시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김은지 기자

청주시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김은지 기자

[더팩트 | 청주=김은지 기자] 충북 청주시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6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낭성면 관정2리, 가덕면 상대1리, 남일면 고은5리, 남일면 문주1리, 북이면 신대2리, 북이면 석성2리 마을 등이다.

각 마을에는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5억 원(시비)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낙후된 농촌마을의 폐공간을 활용한 기초생활기반 확충(마을회관 리모델링, CCTV 설치, 산책로정비 등) △농촌마을 경관개선(분리수거장 정비, 꽃길 보수 및 조성 등) △마을 주민 지역역량강화 사업(리더 교육 및 분리배출 교육, 가드닝 프로그램 등) 등이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마을별 현장점검 및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뒤 2025년 1월 사업을 착공해 2026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농촌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수 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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