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위한 '다담미래학습관' 개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30일 유길상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30일 유길상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유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실천공학교육과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에 있어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는 한기대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다"며 대학 발전을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했다.
4대 전략은 △경쟁력을 갖춘 미래 첨단기술 분야의 창의·융합형 실천공학기술자 양성 △국책대학 학생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학생 감동대학’ △지역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대학 △고객이 감동하는 대학,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대학 등이다.
유 총장은 "교직원들이 맡은 일의 의미를 알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Chief Dream Officer’가 되겠다"며 "모든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기대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한 공학실습 및 연구시설인 ‘다담미래학습관’ 개관식도 개최했다.
유 총장은 제23회 행시를 통해 1980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직했으며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기대가 30일 ‘다담미래학습관’ 개관식을 열었다. / 한국기술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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