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광역소각시설 2호기 점검
  • 이주현 기자
  • 입력: 2023.03.27 14:25 / 수정: 2023.03.27 14:25
주요 시설 부품 교체 등 16건 점검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청주시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점검에 들어간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 및 운영지침에 따라 가동 개시 4년 차 이상인 소각시설은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실시하도록 돼 있다.

이번 점검은 소각시설 고장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소각로 안정 연소를 위한 수분사 시스템 설치, 주요 시설 부품 교체 등 총 16건을 점검한다.

점검 기간 처리하지 못한 생활폐기물은 1호기 소각시설에서 소각한다. 일부는 민간소각시설에 위탁해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광역소각시설의 긴급정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인 점검"이라며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는 2015년 7월부터 가동 개시해 하루 평균 190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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