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민선 8기 아산시의 주요 공약 사업인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도비 1183억원을 확보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곡교천 수변에 문화공간을 조성해 문화와 예술, 체육, 여가가 어우러지는 아산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다.
전국 최초로 AI 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순신과 함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역사·문화벨트 거점 공간도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염치읍 맹사성교~배방읍 봉강교 11.2㎞ 구간으로, 1820억원(국비 910억, 도비 273억, 시비 637억)이 투입된다. 내년부터 기본계획수립과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5~ 2032년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곡교천을 문화와 예술, 체육이 하나로 어우러진 최고의 명춤 하천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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