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1일~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 감소했다. / 더팩트 DB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올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2월 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 336억 달러, 수입 40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8.8% 감소하고 수입은 1.9% 증가했다.

승용차(45.2%), 석유제품(27.1%) 등의 수출이 늘고 반도체(-24.3%), 무선통신기기(-43.8%), 정밀기기(-11.2%) 등은 줄었다.

또 미국(16.1%), 유럽연합(1.2%) 등은 수출이 증가하고 중국(-26.6%), 베트남(-20.6%), 일본(-12.2%), 대만(-22.0%)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64억 2700만 달러 적자로 연간 누적 적자는 489억 6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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