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팀 5개, 카누팀 2개 등
서산시 카누팀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 카누선수단이 종합우승 19승과 전국체육대회 8연패를 달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 서산시 제공 |
[더팩트 | 서산=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과 카누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지난 9~10일까지 태화강 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강신홍 선수는 C-1 200M에서 금메달, 신동진과 나재영 선수는 C-2 1,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산시 카누팀은 이번 대회에서 충남 카누선수단이 종합우승 19승과 전국체육대회 8연패를 달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앞선 5~9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격팀 최보람 선수는 10m공기권총 개인전과 센타파이어권총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
이은서 선수도 50m소총복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충남사격팀에 금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50m권총 개인전에서는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50m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산시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민호 카누대표팀 감독, 이정민, 나재영, 강신홍, 신동진 선수. / 서산시 제공 |
왼쪽부터 서산시 사격팀 소승섭, 이은서, 최보람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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