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하는 공기업 될 것"...한전KDN 기부 릴레이 '호평'
입력: 2022.09.08 12:45 / 수정: 2022.09.08 12:45
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전KDN이 수해 피해 특별재난지역과 소외된 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8일 한전KDN은 전남 나주시에서 생산된 쌀 200포대와 김 200BOX를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이 기부한 물품은 지역 생산품으로 조금이나마 지역 경제 선순환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구매했으며, 이를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한가위 작은 온기라도 나누었으면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전KDN은 지난달에도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직원들이 직접 수해 현장의 복구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서울인천지역본부를 비롯한 경기강원지역본부,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는 보호시설에 온누리상품권과 농산물을 기부했고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도 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는 유독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아픔 속에 놓여있는 국민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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