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서 열린 교원연수에서 동료 여교사 성추행한 60대…경찰 조사중
입력: 2022.07.04 11:20 / 수정: 2022.07.04 11:20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원 연수회에 참석한 광주교육청 소속 60대 교사가 같은 학교 20대 여교사를 성추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원 연수회에 참석한 광주교육청 소속 60대 교사가 같은 학교 20대 여교사를 성추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원 연수회에 참석한 광주교육청 소속 60대 교사가 같은 학교 20대 여교사를 성추행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다.

4일 광주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주의 한 호텔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전국 26개 중·고교 교원연수회에서 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한 A씨(60대)가 직위해제됐다.

지난달 3일 오후 10시쯤 A씨(60대)는 연수회 뒤풀이를 마치고 같은 학교 교사 B씨(20대·여)를 자신의 객실로 데려가 성추행했다.

B씨는 저항하며 객실 밖으로 뛰쳐나왔고, 소란을 들은 다른 교사의 신고로 A씨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직위 해제된 상태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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