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3~16일 전체 학교에 대해 방역 상황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교육 활동 전면 재개 지원을 위해 오는 7월까지 학생 안전 현장점검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2주간 학교 자체 현장점검반이 중점과제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상 학교를 선정해 다음달 초부터 교육청 현장점검반과 본청 간부 공무원과 현장 점검에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학교방역 △급식위생 △현장 체험학습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통학안전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 △화재예방 및 자연재해 대응관리 등을 중점과제로 삼아 학교 일상회복 및 안전과 밀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 교육 활동 전면 재개에 따른 각급학교의 의견을 수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각급학교와 교육청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렵게 전면 재개된 교육 활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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