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춘진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최선식 농협경제지주 도매유통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을 만나 김치산업 발전을 논의했다. / aT제공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김치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25일 aT에 따르면 전날 나주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도매유통본부장을 만나 국내 김치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T 김춘진 사장은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이라며 "한국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김치의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품질 고급화, 해외마케팅 등 지원을 확대해 전 세계에 한국 김치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는 김 사장의 노력으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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