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구리=박민준 기자] 경기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2022~2026)’이 최종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비스 도출 및 도시 운영·관리 중심의 정보체계 구축 그리고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안 등을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스마트 성장도시, 스마트 녹색도시, 스마트 시민중심도시, 스마트 데이터 도시, 스마트 특별시 등 5대 목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구리시는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을 위해 목표별로 33개의 세부실행과제를 연도별·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자가통신망을 포함한 기반 시설에 약 221억원을 투자하고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구리시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