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1214명 모집에 8982명 지원[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하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14명 모집(정원내)에 8982명이 지원해 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5.62대 1에서 1.78p 상승한 수치로, 지원인원은 3160명이 증가했다.
일반전형 모집 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408명 모집에 2444명이 지원해 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은 457명 모집에 2464명이 지원해 5.39대 1의 경쟁률을, 다군은 235명 모집에 2414명이 지원해 10.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10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32.50대 1을 기록한 실기전형 의류디자인학과(실기)다.
전년도 신설된 첨단분야 학과는 일반전형에서 가군 데이터사이언스학과 6.47대 1, 다군에서는 인공지능공학과 8.33대 1,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1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전형에서는 다군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가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군별로 각 학과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자연계열은 산업경영공학과가 6.59대 1, 인문계열은 사회과가 9.71대 1, 인문계열은 간호학과(인문)가 7.64대 1로 가장 높았다. 다군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29.92대 1, 인문계열은 일본언어문화학과가 9.8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 최종합격자(가, 나, 다군 전체)는 오는 20일, 실기·실적전형 최종합격자(가, 나, 다군 전체)는 내달 8일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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