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시작
  • 김경호 기자
  • 입력: 2021.12.07 17:05 / 수정: 2021.12.07 17:05
염태영(온도탑 왼쪽) 수원시장, 조석환(온도탑 오른쪽)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제막식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온도탑 왼쪽) 수원시장, 조석환(온도탑 오른쪽)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제막식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모금 목표액 10억원[더팩트ㅣ수원=김경호 기자] 수원시는 7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0억원이다.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시민들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날 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며 "많은 분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요즘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익명으로 기부해주시는 시민이 많이 계시다"며 "사회에 위기가 올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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