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의 아산 ‘탕정역 예미지’ 투시도. / 금성백조 제공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 풍부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금성백조가 지난 28일 충남 아산에 공급 예정인 ‘탕정역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아산탕정지구에 들어서는 ‘탕정역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8개 동에 전용면적 74~102㎡ 79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A 68가구 ▲74㎡ B 74가구 ▲84㎡ A 415가구 ▲84㎡ B 63가구 ▲102㎡ 171가구 등이다.

2022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입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BAY) 설계로 전 세대에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등 수납 공간이 넉넉하며 ‘ㄷ’자형 주방 및 좌측 펜트리 설치 등 동선 최소화를 이룬 주방 설계가 돋보인다.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넓은 중앙광장을 비롯해 GX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웰컴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운영된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맘스스테이션, 단지 내 어린이집, 에듀센터(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불당지구와 인접한 것은 물론 배방지구와도 가까워 이미 구축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는 지난달 개통한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동천안IC 신설 예정이다. 또 2022년 송악JCT와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1단계 구간의 아산IC가 개통 예정을 앞두고 있다.

교육 환경은 한들물빛초등학교와 한들물빛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도보권 내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등학교가 있다.충남외고, 충남삼성고 등 자사고도 가까운 곳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18만 5000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지산체육공원과 용곡공원, 곡교천이 있다.

생활 인프라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탕정지구 상업지역도 도보권 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삼성 나노시티 및 아산현대모터스밸리 등의 대기업을 비롯한 산업단지들이 다수 위치해 직주 근접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다.

한편 ‘탕정역 예미지’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문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사전방문예약자 및 동반 1인에 한해 입장이 허용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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