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영주=이민 기자 |
[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경북 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중 3명은 동거 가족으로 추석 연휴 서울서 친척모임에 참석해 감염됐다.
한 명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서울 거주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한 명은 증상 발현으로 전날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한 명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확진자의 접촉자다.
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7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어 집단면역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지역 내 돌파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타지역 가족이나 지인 등을 접촉한 경우 적극적으로 선제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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