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안심콜)'를 지원한다./함평군 제공 |
코로나19 전파고리 차단 위해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892개소 지원
[더팩트 l 함평=허지현 기자]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안심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안내된 번호로 전화만 하면 방문 기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대상 시설물 892개소이며, 안심콜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방역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군은 안심콜 시스템 도입으로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과 수기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 염려를 동시에 불식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안심콜 서비스로 코로나19 역학조사의 편의성 확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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