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3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건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
4시간 만에 진화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1일 오전 3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나자 공장 근로자 1명이 2층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쳐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불이 난 공장 건물(631㎡) 1동이 전소됐고, 인근 다른 공장 건물로 불이 번져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펌프 차량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10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지 4시간 만인 오전 7시11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인천 서구는 불이 나자 "화재 발생지를 우회해 통행해 달라"고 재난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bohen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