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직원들이 선호하는 온실가스 줄이기는?
  • 김영재 기자
  • 입력: 2021.07.19 17:34 / 수정: 2021.07.19 17:34
충북도청 온실가스 줄이기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온실가스 줄이기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 충북도 제공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최고'… "이미 실천하고 있어서"[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청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방법은 무엇일까?

충북도가 설문조사를 했더니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라는 결과가 나왔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숨쉼 캠페인 인식 설문조사를 했다.

숨쉼 캠페인은 악보에는 가창자를 위한 숨표(❜)와 연주자를 위한 쉼표(,)가 공존해 조화를 이루듯이, 도민과 사회 전 분야가 녹색 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숨)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을 멈추는 것(쉼)을 뜻한다고 한다.

도는 설문조사에서 도청 전 직원이 에어컨 사용 1시간 줄이기, 1회용품 안쓰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리스트 20개를 제시하고 선택하도록 했다.

조사 결과 실천리스트 선호도는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16.6%)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9.8%)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9.6%) △급제동, 급출발 하지 않기(9.1%) △TV 사용시간 1시간 줄이기(8.5%) △에어컨 사용 1시간 줄이기(8.4%) 순으로 나타났다.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가 가장 낮은 응답률(0.7%)을 기록했다.

실천리스트 선택 이유에 대한 응답률은 △이미 실천하고 있으므로(53.4%)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서(32.9%) △해당 분야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아서(7.6%) 등 순으로 높았다

실천 여부에 대한 질문에서 '매우 잘 실천'(52.4%)과 '비교적 잘 실천'(38.3%)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또 다른 실천리스트 선택 항목에서는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11%)가 가장 응답률이 높았는데,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를 내세웠다.

도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비산업 부문의 감축 주체인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면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도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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