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감물감자축체 마무리… 8750만원 판매고 기록
입력: 2021.06.20 18:58 / 수정: 2021.06.20 18:58
충북 괴산군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지난 18일 개막한 제10회 감물감자축제가 20일 사흘간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감자캐기체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지난 18일 개막한 제10회 감물감자축제가 20일 사흘간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감자캐기체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지난 18일 개막한 제10회 감물감자축제가 20일 사흘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이번 축제를 축소해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감자요리 판매만 운영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축제장 동시 입장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했음에도 31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축제한 참가한 14농가는 8750만원어치의 감자 3500여박스(20㎏들이)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를 대신해 열린 감자직판행사에서 1200여 박스가 판매돼 3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과 비교하면 2.9배가 증가한 수치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감자캐기 체험행사에도 200명(50명×4회)이 참여해 가족 단위로 직접 감자를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물면 여성단체가 준비한 감자떡, 감자전, 감자만두, 찐만두, 감자식혜, 감자튀김 등 다양한 먹을거리는 축제 참가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기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축제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수익증대와 소비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같아 기쁘다"며 "축제 준비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더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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