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반려동물 영업장 운영실태 살핀다
입력: 2021.06.13 09:46 / 수정: 2021.06.13 09:46
충북도가 반려동물 영업장의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더팩트DB
충북도가 반려동물 영업장의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더팩트DB

장묘업 등 611곳 대상… 유기‧확대 중점 점검

[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반려동물 영업장의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장묘업 5곳 △판매업 103곳 △수입업 1곳 △생산업 113곳 △전시업 33곳 △위탁관리업 141곳 △미용업 189곳 △운송업 26곳 등 8개 업종 611곳이다.

도는 동물 유기‧학대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업종별 시설‧인력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도 살필 예정이다.

도는 점검 결과 관련 규정 숙지 미흡 등 가벼운 사항은 재발하지 않도록 즉시 시정 조처하고 무등록 영업이나 동물학대 등 중대한 불법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원활한 동물 보호 관리를 위해 영업자 준수사항 지도‧홍보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추후 반려동물 유기와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관련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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