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제35회 요양보호사 시험 2851명 합격
입력: 2021.06.11 15:02 / 수정: 2021.06.11 15:02
전북도가 제35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851명을 배출했다. /더팩트DB
전북도가 제35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851명을 배출했다. /더팩트DB

연령 제한 없어… 서비스 수요 증가, 응시자도 증가 경향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가 제35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851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전문인력이다.

올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2회 실시했다. 지난 5월 시행한 제35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시험 결과 전북 지역 2851명이 합격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기교육, 현장실습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실습 대신 대체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은 나이 제한 없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돌봄서비스 확대에 따라 사회적 인식 및 서비스 수요 증가,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한 재취업 기회 확대로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장년층에 대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자격증 발급을 통해 합격자가 적기에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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