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대출 속여 15억원 가로챈 전화 금융사기 총책 구속
입력: 2021.06.11 14:15 / 수정: 2021.06.11 14:15
충남경찰청이 저금리 대출 상품을 미끼로 15억원을 가로챈 전화 금융사기 총책을 붙잡았다./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이 저금리 대출 상품을 미끼로 15억원을 가로챈 전화 금융사기 총책을 붙잡았다./ 충남경찰청 제공

사기 및 범죄단체 조직 혐의로 구속...조선족 총책과 공범 적색수배

[더팩트 | 충남=김아영 기자] 중국 연태에서 조선족과 공모해 15억원을 가로챈 40대 전화금융사기단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범죄단체 조직 혐의로 금융사기단 총책 A씨(47)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사대는 앞서 지난 4월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중국 연태에서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75명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15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특히 A씨는 범행에 필요한 피해자 정보가 담긴 데이터 베이스, 사무실, 컴퓨터 등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자금과 조직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경찰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또 다른 조선족 총책과 공범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출처 불명의 앱과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라고 지시하고 돈을 요구하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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