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대규모 점포 등록 관련 지역상생 방안 본격 협의 
입력: 2021.05.18 13:55 / 수정: 2021.05.18 13:55
롯데관광개발이 18일 오후 제주시청에서 제주 드림타워 내 대규모 점포 등록과 관련해 지역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통업상생 발전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이 18일 오후 제주시청에서 제주 드림타워 내 대규모 점포 등록과 관련해 지역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통업상생 발전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8일  유통업상생 발전위원회 개최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18일 오후 제주시청에서 제주 드림타워 내 대규모 점포 등록과 관련해 지역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통업상생 발전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유통업상생발전위원회는 제주시가 지정하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소상공인 대표 3명과 기존 대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대기업 대표 3명 등이 포함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이 제출한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지역협력 이행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역협력계획서를 통해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후 지역 내 경제단체 및 향토기업을 위한 직접 지원에 나서는 것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드림타워와 제주중앙지하상가 및 동문재래시장 등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미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지역협력계획서에는 개설 등록 후 6개월 이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물품과 방역물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마케팅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포함돼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유통업상생발전위원회 개최에 앞서 제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사과문을 통해 "침체돼 있는 제주의 관광산업을 부흥시켜 제주도민의 고용창출 증대 및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점포 등록 대상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어린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기존 상권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에는 없는 새로운 개념의 K패션 디자이너들의 전용 쇼핑몰로 준비"했다며 "하지만 편의점 및 푸드코트 등 당초 호텔 부대시설로 인식하고 있던 부분도 대규모 점포 면적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면서 이 같은 시행착오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등을 통한 앞으로의 협의 과정에 진정성있게 임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도의 가족으로서 도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일등 향토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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