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중국산 김치 15개 수입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입력: 2021.05.18 13:47 / 수정: 2021.05.18 13:47
중국산 수입 김치 15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여시니아균이 검출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 더팩트 DB
중국산 수입 김치 15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여시니아균이 검출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 더팩트 DB

설사·복통·두통 유발 '여시니아' 나와… 검사 강화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수입된 중국산 15개 김치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2개 제품에서 허용되지 않는 보존료가 검출됐다. 또 국내 유통 냉동 다진 마늘 1건에서도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12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강화된 수입식품 통관 및 유통 단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산 김치 289개 제품 중 15개 제품에서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여시니아)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여시니아'는 물 또는 토양에 널리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설사·복통·두통 등을 일으킨다. 여시니아가 검출된 중국산 김치 15개 제품은 11개 제조업체가 생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전날부터 국내 최초로 수입되는 모든 김치의 검사항목에 여시니아 검사를 추가했다.

또 여시니아가 2회 이상 검출된 5개 해외 제조업소 김치를 검사명령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정밀검사를 받은 뒤에야 수입을 허가하기로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김치에 대한 상시 검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수입김치가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여시니아가 검출된 제품명은 식약처 수입식품정보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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